국방 육군

찬바람 불기 전에…‘사랑의 연탄’ 전달

입력 2024. 10. 21   16:59
업데이트 2024. 10. 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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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기갑여단 철풍봉사단
저소득층에 2000장 전달

 

육군5기갑여단 철풍봉사단 소속 장병들이 지역 소외계층의 자택에서 연탄을 옮기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기갑여단 철풍봉사단 소속 장병들이 지역 소외계층의 자택에서 연탄을 옮기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기갑여단이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신뢰받는 부대 구현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여단은 21일 “부대 간부 중심으로 구성한 ‘철풍봉사단’이 최근 경기도 연천군 저소득층 6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철풍봉사단 외에 여단 청포대대 장병, 연천연탄은행 관계자들도 동참했다.

봉사에 참가한 장병들은 연탄 전달 외에 저소득층 가구의 자택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수작업까지 하며 주민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왔다.

정임수(중령) 청포대대장은 “인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부대 장병들이 자율적으로 주도했다는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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