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서울 종로구 예스24아트원 1관에서 국내 뮤지컬 제작사 알앤디웍스의 창작 뮤지컬 ‘이터니티’가 첫 선을 보였다.
‘이터니티’는 평행 우주를 살아가는 두 인물, 블루닷과 카이퍼의 이야기를 통해 글램록의 강렬한 음악과 화려한 비주얼을 조화시켜 기존 뮤지컬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이터니티’는 1970년대 영국을 풍미한 글램록의 전성기를 무대에 재현했다. 특히 6인조 밴드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와 배우들의 파격적인 비주얼을 통해, 대담한 예술적 표현과 철학적 메시지로 글램록의 시대를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램록 스타 블루닷 역에는 변희상·김준영·현석준이, 현재의 글램록 스타 지망생 카이퍼 역에는 이봉준·조민호·김우성이 캐스팅 됐다. 블루닷과 카이퍼 곁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신비로운 존재 머머 역에는 김보현·박유덕·박상준이 함께한다.
‘이터니티’는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의 오루피나 연출가, ‘아랑가’의 김가람 작가, ‘마마, 돈 크라이’의 박정아 작곡가, 그리고 ‘이블데드’의 채현원 안무가가 뭉쳐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터니티’는 12월 8일까지 예스24아트원1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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