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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무기체계 시험평가 발전 방안 논의

입력 2024. 09. 25   16:55
업데이트 2024. 09. 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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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무인기·드론 등 전문가 세미나


24일 열린 무기체계 시험평가 세미나에서 진영승(앞줄 오른쪽 여섯째) 합참 전략기획본부장과 이양수(공군준장·앞줄 오른쪽 다섯째) 시험평가부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합참 제공
24일 열린 무기체계 시험평가 세미나에서 진영승(앞줄 오른쪽 여섯째) 합참 전략기획본부장과 이양수(공군준장·앞줄 오른쪽 다섯째) 시험평가부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호텔에서 전날 ‘2024년 무기체계 시험평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인기, 드론, 디지털 트윈 등 첨단과학 기술 분야를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는 시험 평가제도 발전과 유관기관 협업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합참이 주관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방부, 합참, 각 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품질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대드론산업협회 등 민·관·군과 산·학·연 전문가 16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시험평가 정책 및 제도 발전 △최신 시험평가 기법과 사례 연구 △시험평가 전문기관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김탁곤 KAIST 교수는 ‘디지털 트윈 기술발전 및 시험평가 적용방안’을, 박정수 시험평가 민간전문위원은 ‘드론 및 안티 드론 시험평가 방안’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깊이 있게 토의했다. 서주노 ADD 박사의 ‘군집 무인 수상정 운용기술 개발 및 시험평가 방법’을 비롯한 4편의 논문 발표도 펼쳐졌다.

합참은 이번 행사가 미래 첨단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 시험평가체계 발전에 밑거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진영승(공군중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은 “미래 무기체계가 첨단화, 정밀화, 무인화됨에 따라 더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무기체계 시험평가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업해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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