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독립기념관 새 콘텐츠 공개
과제 수행하면 모바일 상품권 지급
국가보훈부(보훈부)는 30일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기념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선열들의 헌신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지구로 떨어진 무궁화’를 오는 8월 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 11월 말까지 운영되는 콘텐츠는 독립기념관에서 ‘무궁화’라는 이름의 우주인과 함께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이 어떻게 독립을 쟁취했는지 알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독립기념관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짜였다는 게 특징이다.
콘텐츠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시작해 겨레의 시련, 겨레의 함성, 평화누리를 거쳐 새나라 세우기까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는 현재 누리고 있는 ‘일상’이 ‘당연’하기까지 수많은 선열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특히 증강현실(AR), 포토프레임, 웹 화면 등 다양한 디지털 실감 기술을 활용해 큰 몰입감을 제공한다.
콘텐츠 이용을 위해서는 독립기념관 내 현장 홍보물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콘텐츠에 접속하거나 구글플레이 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리얼 월드’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보훈부는 콘텐츠에 참여해 과제 수행을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번 콘텐츠는 우리 미래세대에게 균형 잡힌 독립운동의 가치와 나라를 위한 선열의 헌신을 체험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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