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방위산업공제조합, 1호 수출보증서 발급

입력 2024. 07. 25   17:04
업데이트 2024. 07. 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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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업체 안정적 해외 진출 지원


방위산업공제조합은 국내 방산 업체의 수출계약에 대해 시중은행을 보증채권자로 하는 제1호 수출보증서를 최근 발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출보증은 K방산 활성화에 따른 금융지원 상품 출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방산 업체들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중은행보다 저렴한 보증료를 설정하고 신용도 높은 은행을 채권자로 하는 복보증 형태로 수출보증서를 발급해 방산 업체들의 경제적·안정적 수출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필수 방위산업공제조합 상근부이사장은 “이번 첫 수출보증을 계기로 조합의 수출보증이 방산 업체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방산 업체들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수출까지 아우를 수 있는 폭넓은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 출범했으며, 방산 업체들의 자율적인 경제활동과 국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보증·공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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