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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인 문경으로…

입력 2024. 07. 24   17:13
업데이트 2024. 07. 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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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 국군체육부대서 내일 개막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이 26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개막한다.

올해 한마당은 55개국 4446명이 참가하며 30일까지 15개 종목 94개 부문(시범종목 포함) 경기가 펼쳐진다.

개인전으로는 위력격파, 공인품새, 기록경연, 종합격파, 겨루기 등이 열리고 단체전으로는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이 진행된다.

국기원은 1992년 태권도의 대중성을 강화하는 취지로 한마당을 시작했고, 매년 수천 명의 세계 태권도인이 참가하고 있다.

국기원은 “한마당은 국기원 품·단증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며 “모든 연령대의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라고 소개했다.

올해 한마당은 공인품새 참가 열기가 뜨겁다. 개인전 공인품새에 참가하는 인원은 총 545명으로 작년보다 2배가량이 늘었다.

개회식은 경연 이틀째인 27일 오후 4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 창단 50주년을 맞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특별 시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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