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민·군 합동 세미나 개최
국방 활용 정책·보안 등 논의
육군사관학교(육사)는 지난 7일 충무관 세미나실에서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와 ‘AI·빅데이터의 국방 활용 정책 및 보안’을 주제로 민·군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각 군 인공지능(AI) 관계관, 육사 생도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회원, 국내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미나 1세션에서는 이종관(중령) 육사 교수의 사회로 ‘각 군의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진우(대령) 육군본부 인공지능정책과장, 정운호(중령) 해군본부 인공지능정책담당, 한태현(중령) 공군본부 인공지능기술담당의 발표에 이어 권혁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송호준(중령) 육군인공지능센터 AI모델개발과장,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정일옥 박사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최중환 세종대 교수가 사회를 맡은 2세션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의 활용과 보안’이 주제였다. 오상진 고려대 교수, 김득화 펀진 대표이사,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이사가 발표를 했다. 정홍식(군무부이사관) 육군분석평가단 AI빅데이터분석과장, 김봉수(군무서기관) 육군교육사령부 정보소요관리담당, 권현(소령) 육사 교수가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육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방혁신 4.0’ 실행을 위한 각 군의 정책과 이를 구현하려는 노력 등 AI·빅데이터 기술 활용 발전 방안을 청취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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