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5월의 산타, 사랑 나누고 온정 더해

입력 2024. 05. 08   17:02
업데이트 2024. 05. 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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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포병여단 봉사동아리 사랑 나눔


육군3포병여단 천도대대 천도·정 봉사단이 8일 열린 ‘인제군 5월의 산타’ 행사에 참석해 기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포병여단 천도대대 천도·정 봉사단이 8일 열린 ‘인제군 5월의 산타’ 행사에 참석해 기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포병여단 천도대대 봉사동아리 천도·정 봉사단이 8일 ‘인제군 5월의 산타’ 행사에 참여해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인제군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온정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도·정 봉사단 구성원들은 식사 지원 도우미,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을 하며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특히 장병들이 공모전에서 수상한 상금 30만 원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천도·정 봉사단은 지난해 2월 봉사 활동에 뜻이 있는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동아리로 장병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인제군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성은 인제군사회복지관장은 “천도·정 봉사단 덕분에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왔다”며 “지역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줘서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충훈(중령) 천도대대장도 “우리 봉사단은 앞으로도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것은 물론 인제군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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