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시설본부는 지난 3일 육군사관학교(육사) 충무관에서 육사 핵·WMD방호연구센터와 공동으로 2024년 전반기 방호시설 세미나를 개최했다.
방호시설분야 최신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군 관계자 100여 명과 한국방호시설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60개 민·관 기관 전문가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방탄·방폭 EMP 위협에 대한 방호기준 발전 방향 △핵 방호시설 설계요소 분석 △화생방 방호원리 및 방호 설계 방법 등 분야별 주제발표가 전개됐다. 또 이를 군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조병윤(육군소장) 국방시설본부장은 “방호기술은 유사시 국가·국방 차원의 회복탄력성 제고는 물론 한국형 방산 수출의 패키지 사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향후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미래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방호시설발전을 위한 민·관·군의 많은 기술자와 학계 인사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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