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6전비, 부대 한우의 날
지역 상생·급식만족도 제고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이 주둔 지역인 경북 예천군의 특산품 한우를 급식에 활용해 지역사회 상생과 장병 급식만족도 향상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16전비는 17일 “이번 주(15~19일) 지역 상생 장병 특식 ‘부대 한우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며 “예천 지역 특산품 중 장병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한우로 품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 특산품 소비를 통한 지역사회 상생, 장병 급식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기본 급식과 함께 안심·갈비살 등 개별 포장된 한우를 장병들이 직접 구워 먹는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는 철저한 위생 감독 후 이뤄졌다. 임무 수행으로 식당에 오기 어려운 장병에게는 이동 배식을 지원했다.
16전비는 ‘2024년 급식 혁신사업 활성화’를 위해 부대 한우의 날을 9월과 11월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최권희(중령) 작전지원과장은 “급식 혁신사업 활성화를 지속해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비행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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