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지역 ‘안보지킴이’ 회원들 안보의식 고취

입력 2024. 04. 16   16:25
업데이트 2024. 04.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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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보병사단, 현장견학 지원


육군3보병사단 안보현장견학에 참여한 대구시 서구 비산6동 방위협의회 및 민간사회안전망 협의회 회원들. 부대 제공
육군3보병사단 안보현장견학에 참여한 대구시 서구 비산6동 방위협의회 및 민간사회안전망 협의회 회원들. 부대 제공

 


육군3보병사단이 부대를 방문한 대구시 서구 기동대장과 방위협의회·민간사회안전망 협의회 회원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견학을 지원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부대 방문행사에는 박세철 비산6동 동대장과 김상조 기동대장, 조갑현 방위협의회장, 장옥순 민간사회안전망 협의회장 등 34명이 참석했다. 

사단은 전·평시 예비군부대 지원, 지역주민 구호 봉사활동 등 지역 ‘안보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회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회원들은 위문금을 전달하고 부대 소개영상을 시청한 뒤 멸공OP에서 ‘5·22 완전작전’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사단 출신으로 32년 전 5·22 완전작전의 주역이었던 김상조 기동대장은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감회에 젖었다. 30여 년 만에 부대를 찾은 그는 경계작전에 여념이 없는 후배 장병들을 격려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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