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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무기체계 품질 향상’ 전문가들 한자리에

입력 2024. 04. 14   15:07
업데이트 2024. 04. 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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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S ‘우주위성 연구분과’ 창립


국방품질연구회 우주위성 연구분과 창립총회에 참석한 곽신웅(왼쪽 일곱째) 분과위원장과 김장헌(왼쪽 여덟째) 기품원 우주위성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품원 제공
국방품질연구회 우주위성 연구분과 창립총회에 참석한 곽신웅(왼쪽 일곱째) 분과위원장과 김장헌(왼쪽 여덟째) 기품원 우주위성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품원 제공



우주무기체계의 품질 향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지난 11일 대전시 상서동 기품원 국방신뢰성연구센터에서 군, 방산업체,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품질연구회(DQS·Defense Quality Society)에 신설된 ‘우주위성 연구분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기품원은 품질 소요 급증 등 특수성을 반영한 우주무기체계의 품질 향상과 정책 연구를 위해 DQS에 ‘우주위성 연구분과’를 창립을 추진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개회식을 비롯해 분과위원 임명, 분과 주요 연구 분야 소개, 향후 운영계획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분과위원으로는 국방우주 품질관리, 시험평가, 생산기술 표준, 품질인증·실증체계 및 품질정책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분과위원장은 한국국방우주학회 초대 민간위원장인 곽신웅 국민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추대됐다.

향후 연구분과는 △국방우주 분야 품질관리방안 연구 △시험 인프라 및 시험평가 발전 연구 △제조·생산기술 연구 △품질인증(우주 표준·부품인증·궤도 실증) 제도 등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우주 방위산업의 제조 생산기술 제고를 위한 학술 활동과 협력의 장을 주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헌 기품원 우주위성팀장은 “이번 DQS 우주위성 연구분과 창립을 통해 우주 분야 국방품질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 기술교류와 긴밀한 업무협력으로 우주무기체계 품질 향상 및 정책적 발전을 이루겠다”며 “나아가 우리 군의 우주전력 확보 및 우주 방위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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