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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도박 근절’ 사고 예방 발 벗는다

입력 2024. 04. 04   16:47
업데이트 2024. 04. 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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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군사경찰단 세미나
VR 장비 활용 체험 부스도 마련

 

4일 계룡대 소강당에서 공군 사고 예방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공군 제공
4일 계룡대 소강당에서 공군 사고 예방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군사경찰단은 4일 계룡대 소강당에서 ‘공군 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음주운전·불법도박·스토킹 등 범죄 차단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에는 각급 부대 사고 예방 담당자, 타군 관계관, 경찰, 외부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지난해 범죄 사고 분석 결과 및 올해 추진 중점 발표 △전문가 초빙 강연 △종합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는 사고 예방 체험 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군사경찰단 범죄예방교육과와 도로교통공단은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해 음주운전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미나를 기획한 김현식(중령) 범죄예방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군 사고 예방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군군사경찰단은 최근 ‘2023년 범죄 분석 및 2024년 예방 대책’ 책자를 발간한 데 이어 웹툰·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사고 예방 콘텐츠를 제작해 전파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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