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군사경찰단 세미나
VR 장비 활용 체험 부스도 마련
|
공군군사경찰단은 4일 계룡대 소강당에서 ‘공군 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음주운전·불법도박·스토킹 등 범죄 차단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에는 각급 부대 사고 예방 담당자, 타군 관계관, 경찰, 외부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지난해 범죄 사고 분석 결과 및 올해 추진 중점 발표 △전문가 초빙 강연 △종합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는 사고 예방 체험 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군사경찰단 범죄예방교육과와 도로교통공단은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해 음주운전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미나를 기획한 김현식(중령) 범죄예방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군 사고 예방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군군사경찰단은 최근 ‘2023년 범죄 분석 및 2024년 예방 대책’ 책자를 발간한 데 이어 웹툰·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사고 예방 콘텐츠를 제작해 전파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