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방독면 써보니… 부사관 향한 꿈 더 간절해요”

입력 2024. 03. 28   16:52
업데이트 2024. 03. 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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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작전사 화생방대대 현장학습
경북 상지미래경영고 학생 대상

 

지난 26일 육군2작전사령부 화생방대대에서 진행된 상지미래경영고 야전부대 현장학습 현장에서 학생들이 방독면을 착용해 보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26일 육군2작전사령부 화생방대대에서 진행된 상지미래경영고 야전부대 현장학습 현장에서 학생들이 방독면을 착용해 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작전사령부(2작전사) 화생방대대는 지난 26일 미래 부사관을 희망하는 경북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야전부대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생생한 야전현장과 선배 부사관들의 임무 수행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할 수 있게 도와주고, 청년 간부 지원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대는 먼저 학생들이 군을 쉽게 이해하도록 화생방 병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중대 행정보급관이 병영생활관·행정반을 함께 견학하면서 부사관들의 일과와 임무를 설명했다.

각종 제독장비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학생들은 화생방정찰차에 올라 각 기능의 설명을 듣고, K5 방독면도 착용해 보면서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는 등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그동안 가져왔던 군에 관한 궁금증을 사령부 주임원사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견유정 학생은 “부사관을 꿈꾸면서도 실제 부대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몰랐는데, 직접 현장에서 보고 체험하니 꿈에 한 발 더 다가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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