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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공공임대 매년 3000호씩”

입력 2024. 03. 21   16:19
업데이트 2024. 03. 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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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원주서 22번째 민생토론회
어르신 위한 친화 주택 등
의료·요양 시스템 구축 강조
GTX-D 노선 원주까지 연결도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실버타운 공급 확대를 위해 2015년 폐지된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를 다시 도입하고 민간 사업자 진입을 어렵게 하는 제도들을 개선해 실버타운 건설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현재 매년 1000호씩 짓고 있지만 매년 3000호씩 건축하는 것으로 보급을 더 늘리겠다”며 “이와 함께 중산층 민간 임대나 리츠 등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어르신 친화 주택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요양 시스템도 제대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집에서도 편안하게 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가 집으로 방문하는 재택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현재 95개소에서 전국 250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중증 환자의 방문진료비 환자 부담을 현재 3만8000원에서 절반인 1만9000원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했다.

아울러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경로당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준경로당 제도를 도입해 미등록 경로당을 양성화하고 비용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맞춤형 정책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원주 의료기기 혁신 클러스터가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이끌고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원주고를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원주 특성화고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해 교육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원주 교통망을 대폭 확충해 GTX-D 노선을 원주까지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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