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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외국군 수탁장교에 우리 방산기술 알린다

입력 2024. 03. 21   15:51
업데이트 2024. 03. 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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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대전문화재단과 협약


21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춘주(가운데)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장, 김우연(왼쪽)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
21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춘주(가운데)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장, 김우연(왼쪽)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


국방대학교(국방대)는 21일 대전테크노파크, 대전문화재단과 국방방위산업 및 문화예술·사회공헌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3개 기관은 △국방대 외국군 수탁장교와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 △국방방위산업, 국방과학기술, 문화예술 분야 협력 △지역 방위산업 육성 △글로벌네트워크 결합 및 홍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매년 국방대 안보과정으로 방문하는 외국군 수탁 장교에게 대전 방위산업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고, 향후 방산 수출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도 “협약은 외국군 장교 및 가족에게 대전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기회”라고 전했다.

이춘주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장은 “외국군 학생과 가족들이 우리나라의 지역방위산업 발전과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상호 군사교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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