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51항공통제비행전대(51전대) 부사관단이 15일 부대 인근 편부모 가정 자녀를 후원한 인연으로 부산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51전대 부사관단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군 상 구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부대 인근 편부모 가정 자녀에게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황석영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편부모 가정 자녀에 대한 후원을 이어와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사관단 대표해 감사장을 받은 부대 조웅 51전대 주임원사는 “국민의 군대로서 주변의 이웃을 돕는 것도 우리의 소임 중 하나”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공군 상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51전대는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항공통제대대 소속 권복남 상사는 그동안 꾸준히 해온 헌혈에 대한 공로로 지난 2022년 헌혈유공장 금장을 받았고, 2018년부터는 1년 6개월 마다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모발을 30㎝씩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일에는 전대 소속 초급장교와 대표하사 13명이 자발적으로 부대 인근 신선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국민을 위한 헌신을 실천하고 있다. 김해령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