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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 확실하게… 무장 은거지 식별 후 탐색격멸 임무 완수

입력 2024. 03. 11   17:01
업데이트 2024. 03. 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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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군단 군사경찰단, 야외기동훈련


육군3군단 군사경찰단이 지난 8일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열린 야외기동훈련에서 투항 권고 방송을 하고 있는 군단 기동 영상 홍보 차량 주위를 경계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군단 군사경찰단이 지난 8일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열린 야외기동훈련에서 투항 권고 방송을 하고 있는 군단 기동 영상 홍보 차량 주위를 경계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군단 군사경찰단이 지난 8일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전시 임무 수행을 위한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후방지역으로 침투한 적 특수작전부대가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 은거하고 있다는 상황이 부여됐다. 군단 군사경찰단 특수임무중대는 즉각 중화기로 무장한 기갑 수색 차량 2대를 출동시켜 적 예상 은거지를 대상으로 기동 수색 정찰을 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군단 기동 영상 홍보 차량은 적 투항을 권고하기 위한 방송을 내보냈다. 군사경찰단 장병들은 혹시 모를 도발에 대비해 차량 주변을 철저히 경계했다. 결국 은거한 적이 식별되자 탐색격멸작전을 펼쳐 완전히 격멸하면서 훈련은 마무리됐다.

이재용(중위) 특수임무중대 1소대장은 “훈련을 하며 군사경찰단 전 부대원이 유사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부여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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