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정보통신학교, 한국해양대와 인공지능·사이버 협력 맞손

이원준

입력 2024. 02. 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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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해양대서 협약 체결

해군정보통신학교-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협약식. 부대 제공
해군정보통신학교-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협약식. 부대 제공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정보통신학교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와 인공지능·사이버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한국해양대 KSA라운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선희갑(대령) 정보통신학교장, 최석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조익순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정보통신학교와 한국해양대는 앞으로 △인공지능·사이버 분야 학술대회 및 초빙강연 △연구용역 과제 공동도출 △첨단기술 국방적용 자문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연구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군에 관심 있는 한국해양대 우수학생의 해군 지원율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조 학부장은 “해군의 출발점인 해군교육사령부와 함께 인공지능·사이버 분야 교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 학교장은 “협약을 계기로 학·군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전을 주도할 해양 인공지능 및 사이버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1  이원준 기자 < wonjun4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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