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내달 11일부터 온라인 콘텐츠 ‘내 추억에 놀러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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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이 나만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내 추억에 놀러와’를 다음 달 11일부터 운영한다.
‘내 추억에 놀러와’는 장·노년층을 타깃으로 한 콘텐츠다. 장·노년층이 문화예술을 통해 창의적인 삶을 영위하고, 정보통신기술 활용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삶의 즐거움을 누리도록 물건에 얽힌 추억을 기억하고 공유하도록 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QR코드 및 URL로 접속해 게시돼 있는 여러 가지 물건 중 사용했던 물건이나 기억에 남은 물건을 선택하고, 해당 물건에 담긴 추억을 녹음이나 글로 기록한 뒤 ‘추억의 전당’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물은 친구, 가족과 공유할 수 있다. 연대별 유행 패션과 헤어 스타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완성된 게시물에 대한 인기 투표를 진행하고 최다득표를 받은 3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물건에 얽힌 나만의 추억을 공유하길 원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다양한 세대의 추억이 쌓여 또 다른 추억이 만들어지는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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