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질 향상·조리관계관 업무 경감
장병 참여 식단제도 만족도 매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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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는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및 장병 참여 식단제로 부대 급식여건을 향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인방사가 지난해 10월 전군 최초로 도입한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은 공공급식 수요기관과 공급자가 온라인상에서 △식단 편성 △식재료 거래 △식재료 안전성 업무 등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이다.
기존 체계에서는 사전 계약한 식재료를 대량·일괄로 부대에 조달하고, 부대는 이에 맞춰 식단을 구성해 내놨다. 이에 따라 장병들이 선호하는 식단이나 부식을 제공하기 어려웠고, 식재료 신선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을 활용하면 영양사가 입력한 식단·조리법에 맞춘 식재료를 수시로 조달할 수 있다. 식재료 신선도를 개선하고, 장병들의 입맛에 맞는 식단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급식 질도 크게 향상됐다.
또한 여러 간편식을 식단에 도입할 수 있어 조리병을 포함한 조리관계관의 업무 역시 경감되는 일거양득 효과를 얻었다.
인방사는 통합플랫폼 도입과 연계해 장병들이 직접 편성한 메뉴를 제공하는 ‘장병 참여 식단제’도 월 2회 운용 중이다. 장병들이 주식·국·반찬·후식 등 5가지 메뉴로 구성된 식단을 부대 게시판에 제출하면 선호도 투표와 급식관계관과 소통을 거쳐 실제로 급식에 반영된다.
장병 참여 식단제에 참여한 김상민 상병은 “내가 먹고 싶던 메뉴가 병영식당에 실제로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급식’이 제공되는 부대에 근무한다는 생각에 기뻤다”며 “든든한 식사를 하면서 임무에도 충실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급식업무 개선을 계획한 최윤주 군무주무관은 “장병들이 식사를 마치고 행복한 표정으로 식당을 나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급식 개선과 장병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부대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고 ‘기다려지는 식사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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