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국방안보

합참 차장, 나토 군사위 국방총장 회의 참석

입력 2024. 01. 19   16:41
업데이트 2024. 01. 21   15:53
0 댓글

북 위협 국제사회 공조·대응 주제 발표


‘나토 군사위원회 국방총장 회의’에 참석한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군 고위급 장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앵거스 캠벨(육군대장) 호주 국방총장, 나구모 겐이치로(항공자위대 공장) 일본 통합막료부장, 롭 바우어(네덜란드 해군대장) 나토 군사위원장, 황유성(육군중장) 합참 차장, 케빈 쇼트(공군중장) 뉴질랜드 국방총장. 합참 제공
‘나토 군사위원회 국방총장 회의’에 참석한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군 고위급 장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앵거스 캠벨(육군대장) 호주 국방총장, 나구모 겐이치로(항공자위대 공장) 일본 통합막료부장, 롭 바우어(네덜란드 해군대장) 나토 군사위원장, 황유성(육군중장) 합참 차장, 케빈 쇼트(공군중장) 뉴질랜드 국방총장.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지난 19일 황유성(육군중장) 합참 차장이 김명수 합참의장을 대리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17·18일 이틀간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사위원회 국방총장 회의(NATO Military Committee Chief of Defense Session)’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방총장 회의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파트너국인 일본·호주·뉴질랜드 4개국의 군 고위급 인사가 초청됐다.

회의에서 황 차장은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세션에서 ‘북한의 위협과 지역안보 현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황 차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포함해 고도화하고 있는 핵·미사일 능력을 한반도 및 역내의 가장 큰 위협으로 제시하고, 이를 억제·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롭 바우어(네덜란드 해군대장) 나토 군사위원장을 비롯한 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군 고위급 인사들과 접견하며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규칙 기반 국제질서와 가치공유국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확대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조아미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