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칼바람에 사기 북돋는 ‘어묵 한 그릇’

입력 2024. 01. 18   17:04
업데이트 2024. 01. 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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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8전대, 작전지원요원 특별 행사


공군38전투비행전대 장병들이 어묵을 먹으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사진 제공=조현우 상병
공군38전투비행전대 장병들이 어묵을 먹으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사진 제공=조현우 상병


겨울철 칼바람을 피하기 어려운 활주로에서 밤낮으로 완벽한 항공작전을 위해 임무에 매진하는 작전지원요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공군38전투비행전대 항공기정비대대는 18일 대대 격납고에서 ‘어묵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항공무기 정비사 등 작전지원요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은 따뜻한 어묵탕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 서로를 격려하며 임무수행의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쓰인 식재료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대 인근 업체에서 구매했다.

박지현(대위) 항공기정비중대장은 “어묵 데이를 통해 정비요원들의 추위와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사라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을 위한 행사를 계획해 부대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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