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식 지작사령관 군 현장지휘소 찾아
임무수행태세 점검하고 장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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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막을 앞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육군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손식 지상작전사령관은 17일 강원도 강릉과 평창에 있는 ‘군 현장지휘소’를 방문해 경비작전 및 대테러 안전 활동 임무수행 태세와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작전 및 행사지원에 여념이 없는 현장 장병들도 격려했다.
지작사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대회 기간 중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경호·경비작전, 대테러 안전 활동 및 기타 행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 제반 요소를 동시에 운용해 각종 작전을 이끌고 지원하는 ‘경비지원사령부’ 역할도 맡았다. 실질적으로 전체 경호·경비작전을 지휘하는 컨트롤 타워인 셈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사령부에 ‘경비지원 태스크포스(TF)’를 본격 운영하고, 경기가 열리는 지역에는‘경비지원작전본부’와 ‘군 행사지원 TF’를 편성했다. 병력 1000여 명과 다양한 감시·경계·대테러 장비를 투입해 대회 안전과 빈틈없는 테러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손 사령관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 열리게 되는 이번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역대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게 일조하겠다”며 “군사대비태세와 작전 기강을 확고하게 유지한 가운데, 경호·경비작전과 대테러 안전 활동을 포함해 필요한 행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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