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해외지회장·국내 시도 회장 화상회의
|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이 23개 해외지회장과 국내 시도 회장 화상회의에서 “올해 존경과 예우받는 향군 위상을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10일 23개 해외지회장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각국의 시차를 고려해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각 지회는 올해 주요 계획을 보고하면서 향군 위상 제고에 전념하겠다고 보고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해외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데 고마움을 전한 뒤 “올해에도 향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특히 해외지회는 국제외교안보를 강화하는 일선에 있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전날 열린 시도 회장 화상간담회에서도 “지난 한 해 여러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각급회의 노력으로 향군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성과가 있었다”며 “올 한 해도 고난의 길이 산재된 만큼 국민에게 신뢰받는 하나 된 향군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신 회장은 1100만 회원에게 보내는 새해 메시지에서 “강한 힘만이 평화를 보장한다는 역사의 교훈을 명심하고 대한민국 최대 안보단체로서 안보 제2전선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가자”고 역설했다. 특히 신 회장은 “이미 구축된 1만2000명 핵심인원 가동체제를 적극 활용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향군, 정치권으로부터 예우받는 향군의 위상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정부 예산 획득 등 재정 개선 △목적사업의 면밀한 검토 및 철저한 추진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피력했다. 임채무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