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6·25전쟁 아카이브 기획전’…사진·잡지·영상 등 희귀자료 전시

전쟁기념관은 현재 6·25전쟁 아카이브 기획전 ‘어제의 기록, 내일의 기억’을 전시하고 있다.

오는 3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쟁기념관 ‘6·25전쟁 아카이브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전쟁기념사업회가 준비했다.

전시에서는 사업회가 6·25전쟁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수년간 수집한 사진·잡지·영상·그림 등 6·25전쟁 관련 희귀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크게 3개의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기록-기억-기약 존(Zone)에서는 6·25전쟁 관련 자료가 수집되는 과정을 가로 15m, 세로 3m의 대형 곡면 영상으로 보여준다.

메인 구역인 아카이브앤어치브 존(Archive and Achieve Zone)에서는 중앙의 대형구조물 ‘기억의 선율’을 중심으로 사업회가 수집한 다양한 기록물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기억의 장소 존(Zone)에서는 6·25전쟁 아카이브사업의 가장 대표적 성과물인 정전협정문 한·영·중문 영인본을 볼 수 있다. 송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