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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여군·간호장교 선배님 감사합니다”

입력 2023. 12. 26   16:58
업데이트 2023. 12. 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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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여성회 위문활동 펼쳐


대한민국재향군인여성회가 연말을 맞아 6·25 참전 여군 등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쳤다.

향군여성회는 26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 여군과 간호장교 유공자 10명에게 건강음료와 함께 이서인 여성회장의 감사 서신을 2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서신에서 “지난 9월 여군 창설 73주년에 가장 먼저 초대하고 싶었던 분이 6·25 참전 여군 선배님이었다”며 “연세가 많으신지라 오실 분이 과연 얼마나 되실까 걱정했다. 다행히 10분께서 참석해주셔서 정말로 기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성회장 재임 동안 평생을 국가에 헌신·봉사하고 전역하는 여군들에게 향군여성회가 마음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제2의 인생 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향군여성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앞서 향군여성회는 지난 21일 서울 성북구 성가복지병원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1962년 설립된 성가복지병원은 정부 보조금 없이 가난과 질병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펼치는 곳이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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