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송뽀송한 이불 텀블러 같은 수통 골라 먹는 급식
직접 보는 ‘장병 체감 복지 향상’ 육군훈련소 현장
뽀송뽀송한 ‘엄마표 집 이불’과 텀블러 같은 신형 수통, 내 마음대로 골라 먹는 급식까지…. 우리 장병들의 병영생활 풍경이 내년부터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국방부가 ‘장병 체감 복지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근무여건 개선과 지역 상생을 위한 제도를 내놓으면서다. 이런 개선안의 ‘실사판’을 지난 12일 육군훈련소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육군훈련소는 상용 이불과 스테인리스로 만든 수통을 보급하고, 뷔페식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육군훈련소 장병들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는 쾌적한 환경 덕분에 임무 수행에 더욱 매진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가까운 시일 내 ‘일상’으로 자리 잡을 병영생활을 카메라에 담았다. 글=조아미/사진=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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