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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 고령자는 현금으로 돌려준다

입력 2023. 12. 07   16:39
업데이트 2023. 12. 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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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 보내 계좌 입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 사용을 어려워하는 만 65세 이상 고객에게 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7일 밝혔다.

별도 신청은 필요 없고, ‘캐시백 일괄 전환 이벤트’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본인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이러한 캐시백 금액은 지난달 말 현재 보유 포인트 기준으로 1인 최대 63만 원이다. 모두 6만 명에게 총 5억7000만 원을 돌려줄 예정이다.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이번에 현금으로 돌려받지 않아도 소멸하지 않고, 1포인트당 1원으로 언제든지 현금 전환할 수 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예금 고객센터(1588-1900, 1599-1900),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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