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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 대중교통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입력 2023. 12. 04   16:43
업데이트 2023. 12. 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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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주최, 교통안전공단 주관
정비공장 무재해 19년 달성 공로 인정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산하업체인 중앙고속이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향군은 5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와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운영기관 임직원, 지역 대중교통 정책을 책임지는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등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철도·버스 등의 대중교통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 체계로서 대중교통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 도입됐다.

중앙고속은 공동 운수 협정 차량의 관리를 강화해 이용자의 보건·교통 안전을 확보한 점과 작업장 안전 관리 강화로 정비공장 무재해 19년 달성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광주교통공사 등 13개 기관이 국무총리 표창과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책평가는 지자체가 시행한 우수 대중교통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해 정책 품질을 전반적으로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서울시 등 32개 기관이 국토부 장관 표창과 공단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앞서 중앙고속은 지난 11월 8일 소비자가 직접 서비스 수준 전반을 측정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에서 2023 고속버스 부문 최우수 회사로 선정됐다. 또 10월 27일에는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및 지원민방위대 워크숍’에서 2023년 직장민방위대 운영 우수사업자로 뽑혀 행정안전부 장관상(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광석 중앙고속 사장은 “올해의 영광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더 발전하는 중앙고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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