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국방안보

밥퍼 나눔·장애인 지원·장병 위문…군인공제회 이웃사랑 인정

입력 2023. 11. 22   16:45
업데이트 2023. 11. 22   17:13
0 댓글

2023 대한민국 봉사대상 3개 부문 수상
사회공헌·회원복지 증진 노력 인정
정재관 이사장 “사회적 책임 다할 것”

21일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가운데)이 ‘2023년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군인공제회 제공
21일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가운데)이 ‘2023년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군인공제회 제공


군인공제회가 21일 호텔 리베라 서울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봉사대상’에서 ‘2023 대한민국 봉사대상’과 함께 ‘대한적십자회장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2010년부터 이어진 ‘2023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한국유엔봉사단 주최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기업·개인에게 시상하는 봉사상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후보자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글로벌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군인복지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 밥퍼 나눔 행사,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재관 이사장 부임 후에는 강남세움복지관과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장애가정 외식지원, 생필품·밑반찬 제공은 물론 한여름 쿨매트를 지원하고, 매일 300여명의 저소득 장애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노후 식당 시설보수 사업을 후원했다.

지역사회 상생 활동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급간부를 대상으로 개인회생 비용지원, 생활보조 대출지원 등 회원 복지 제도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또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전달, 홍수 피해 대민 지원에 힘쓴 장병들을 위한 위문금 전달,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 등 보훈가족 위문,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며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정재관 이사장은 “이번 ‘2023년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지역사회 상생과 생활 여건이 어려운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