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유엔사 중요성·참전용사 희생 잊지 않겠다”

입력 2023. 11. 07   17:24
업데이트 2023. 11. 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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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엔사친선협회 세미나 개최
신원식 국방장관 축사서 헌신 강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도 격려사

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한·유엔사친선협회 세미나(1st KUFA Seminar)’에서 안광찬 협회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참석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양동욱 기자
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한·유엔사친선협회 세미나(1st KUFA Seminar)’에서 안광찬 협회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참석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양동욱 기자



한반도 평화에 중요한 한 축을 맡고 있는 유엔군사령부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세미나가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화랑홀에서 열렸다.

한·유엔사친선협회는 7일 ‘제1회 한·유엔사친선협회 세미나(1st KUFA Seminar)’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국방·안보·외교 관련 전문가 11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는 유엔사와 관련해 열린 첫 세미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허태근 국방정책실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으며, 유엔사는 이들의 정신과 의지를 이어받아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왔다”며 “알지도 못하는 나라를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유엔군들의 희생과 유엔사의 중요성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격려사를 위해 연단에 오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더라도 한미동맹은 유효하듯 유엔사 역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회사를 맡은 앤드루 해리슨(영국 육군중장) 유엔사 부사령관은 “유엔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모든 것들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도 영상 축사를 보냈다. 

김숙 전 유엔대사가 좌장을 맡은 세미나 1부는 ‘유엔사의 올바른 인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이기성 전 군정위 수석대표, 김병기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이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마이클 맥아더 보삭(유엔사 군정위 부비서장)·양욱(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사가 나섰다.

김열수 KIMA 안보전략실장을 좌장으로 한 세미나 2부는 ‘한반도 평화와 유엔사의 역할’을 주제로 이어졌다.

발제자는 박철균(예비역 육군소장·글로벌 국방연구포럼 안보전략센터장)·권태환(예비역 육군준장·한국군사학회 부회장) 박사가, 토론자는 문관현 연합뉴스 기자, 마키노 요시히로 아사히신문 외교 전문기자가 맡았다.

안광찬 한국·유엔군사령부친선협회장은 “유엔사의 전쟁 억제와 유사시 전쟁지속능력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유엔사의 과거와 현재를 재평가하고 향후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도출하는 세미나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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