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수리온 헬기 200호기 무사고 수락시험비행

입력 2023. 11. 02   17:12
업데이트 2023. 11. 02   17:16
0 댓글

육군시험평가단, 기념행사 개최
“전력 증강 최선봉 자긍심 느껴”

육군시험평가단이 2일 개최한 ‘ KUH-1 수리온 헬기 200호기 무사고 수락시험비행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시험평가단이 2일 개최한 ‘ KUH-1 수리온 헬기 200호기 무사고 수락시험비행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시험평가단은 2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KUH-1 수리온 헬기 200호기 무사고 수락시험비행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수리온 200호기를 배경으로 1~200호기까지의 수락시험비행 성공을 기념하면서 그동안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리온의 무사고 전력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기관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수락시험비행은 제작이 완료된 항공기가 목표한 성능과 품질에 부합하는지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다.

시험평가단은 내년부터 양산하는 소형 무장헬기(LAH) 또한 성공적인 수락시험비행으로 적시 전력화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화(준장) 시험평가단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안전성을 확보한 항공기가 군에 전력화되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질 것”이라며 “전력 증강의 최선봉에 서 있다는 자긍심을 느끼고 임무를 수행하자”고 강조했다. 배지열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