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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활관 사진 콘테스트’는 특별히 ‘생활관 그림 콘테스트’로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육군56보병사단 용마여단 배준혁 일병이 그린 ‘석양이 지는 하늘을 뒤로하는 공군 F-4E 팬텀’이 주인공인데요. F-4E 팬텀 전투기는 1977년 도입된 유서 깊은 기종입니다. 한때는 세계 전투기 시장의 베스트셀러이자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최고 전력으로 꼽히기도 했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F-15, F-16은 물론 최근 도입된 F-35A 전투기 등 후배들에 밀려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죠. 이제 우리 공군에 소수만 남은 F-4E 전투기는 내년이면 전량 퇴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소 군사장비, 그중에서도 항공장비에 관심이 많았던 배 일병은 이런 F-4E 전투기의 퇴역이 매우 아쉬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대한민국 영공 수호를 위해 헌신한 F-4E의 활약을 기리고자 이 그림을 그렸다고 하네요.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배 일병은 이번 그림에서 F-4E의 형상에도 많은 신경을 썼지만, 그보다 뒤에 깔린 노을에 주목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를 지켜주던 F-4E 전투기가 마치 해가 지는 것처럼 떠나는 모습을 표현했다는 설명입니다. 배 일병은 마지막으로 “F-4E 전투기는 우리 곁을 떠나지만 그 헌신은 영원히 기억됐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맹수열 기자
'생활관 사진 콘테스트'에 선정된 분께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생활관 사진 콘테스트' 사진을 보내주세요! 이 코너는 사진을 통해 장병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간입니다. 소재나 주제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동아리 등 병영 내에서 이뤄지는 각종 활동을 담은 사진은 물론 훈훈한 전우애를 느낄 수 있는 사진, 대민지원에 나선 모습, 부대 자랑거리, 즐거운 면회·외출 모습,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연출 사진 등 다룰 수 있는 영역은 무한합니다.
지휘관부터 이병까지 응모 자격의 제한도 없습니다. 다만 병영에서 촬영하는 사진인 만큼 부대 운영 지침이나 보안 규정은 꼭 준수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선정된 분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장병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 보내실 곳 : news@dema.mil.kr(인터넷), letter@mnd.mil(인트라넷)
- 양식 : 제목 [콘테스트]. 내용에 소속, 이름, 전화 번호(연락 가능 시간), 사진 설명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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