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AI 기술 무장…통통 튀는 창업 아이디어

입력 2023. 10. 31   17:28
업데이트 2023. 11. 0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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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해사 창업경진대회


해군교육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가 31일 공동 개최한 협동 창업경진대회에서 참가 장병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교육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가 31일 공동 개최한 협동 창업경진대회에서 참가 장병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교육사령부(교육사)와 해군사관학교(해사)는 31일 교육사 대강당에서 창업인재 육성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군 문화 정착을 위한 협동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총 7개 팀이 출전해 직접 고안한 창업 아이템의 효용성, 창의성, 실용성, 사업성 등을 제시하며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군 내 심사위원뿐 아니라 민간 창업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했다. 심사는 △문제인식 △해결방안 △성장전략 △탐구성 등 4개 항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위원 점수와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들의 현장점수를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치열한 경합 끝에 생활 스포츠를 프로리그처럼 즐길 수 있는 지역축구 리그 시스템을 아이디어로 제안한 아마프로팀이 해군교육사령관상을, 주기적으로 인테리어 교체가 가능한 조립식 의자의 렌탈 케어 서비스 ‘SWITCH’를 아이템으로 제시한 리더십팀이 해군사관학교장상을 각각 받았다.

 

두 팀은 내년 열리는 해군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교육사령관상을 거머쥔 권혁진 병장은 “대회를 통해 그동안 머릿속에만 있었던 아이디어를 꺼내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적받으며 더 좋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회를 계획한 이문기(대령) 해군교육사 행정부장은 “앞으로도 창업경진대회가 기존에 없었던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창업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군 내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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