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업무발전 토론회 개최

방위사업청(방사청) 첨단기술사업단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신속원)은 24일 신속시범사업 업무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방부, 방사청, 군 관계기관, 정부출연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속시범사업 관련 방위사업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와 앞으로의 제도 발전 방향을 놓고 발표·토론을 전개했다.

특히 방사청은 △2024년 추진사업에 대한 공모 및 선정계획 △신속성 강화를 위한 제도 발전 방향 등을 중점 발표했다.

또 신속원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절차 효율화 △전담사업팀의 역할과 책임 정립 등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김태곤 방사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은 “신속시범사업이 기존 소요 중심의 획득에서 기술 주도의 획득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며 “더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변용관 신속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관련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신속시범사업 제2의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