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국방안보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한화시스템 등 43곳 선정

입력 2023. 10. 11   17:35
업데이트 2023. 10. 11   17:55
0 댓글

국가보훈부, 올해 첫 인증 현판식 개최
제대군인 5명 이상 고용 유지 기업 대상

박민식(왼쪽 넷째) 국가보훈부 장관이 1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어성철(오른쪽 넷째)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함께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보훈부 제공
박민식(왼쪽 넷째) 국가보훈부 장관이 1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어성철(오른쪽 넷째)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함께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보훈부 제공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올해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의 첫 인증 현판식이 열렸다. 

국가보훈부(보훈부)는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1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박민식 보훈부 장관,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제대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은 보훈부가 한국경영인증원에 의뢰해 채용, 고용 안정성, 고용환경 등을 평가한 뒤 심의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한 43개 기업(신규 19, 재인증 24)을 선정했다. 대상은 인증 신청일 전 6개월 동안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고용인원을 5명 이상으로 유지한 기업이다.

이날 인증 현판식이 개최된 한화시스템은 방산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총 직원 3000여 명 중 4.6%인 139명이 제대군인이다.

보훈부는 이번 인증 현판식을 시작으로 나머지 기업들에 대해 소재지 관할 보훈(지)청 주관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제도는 2015년부터 도입됐다. 현재까지 총 7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선정 기업들은 3년의 인증 유효기간 동안 시중은행의 여신지원 시 금리 우대, 관세 조사 유예, 방위사업청 및 지방자치단체 우수기업 선정 평가 시 가점 부여 등의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채무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