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한·미·캐 해군, 서해서 다자간 연합훈련

이원준

입력 2023. 09. 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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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캐나다 해군 함정들이 14일 서해에서 다자간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한국·미국·캐나다 해군 함정들이 14일 서해에서 다자간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우리 해군이 미국·캐나다 해군과 14일 서해에서 다자간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군 호위함(FFG-Ⅱ) 서울함, 미 해군 강습상륙함(LHA) 아메리카함, 캐나다 해군 호위함(FFH) 밴쿠버함이 참가했다.

세 나라 해군은 태안 서방 해상에서 전술기동훈련, 헬기 이·착함훈련 등을 하며 연합작전수행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했다.

이번 연합훈련은 15일 열리는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행사에 아메리카함과 밴쿠버함이 참가하는 것을 계기로 실시됐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김현석(중령) 서울함 함장은 “다자 연합훈련을 통해 북한 위협에 대한 대응태세와 능력을 더욱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북한이 도발할 경우 강력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취재1  이원준 기자 < wonjun4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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