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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문화로…가을에 물들다

입력 2023. 09. 13   17:09
업데이트 2023. 09. 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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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 집에서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야외로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먼저 14일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 ‘책읽는 서울광장’이 시민들을 반긴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운영되며 책과 음악이 흐르는 예술공간으로 꾸며진다.

'책읽는 서울광장' 모습.   서울도서관 제공
'책읽는 서울광장' 모습.   서울도서관 제공


책 읽는 서울 광장...클래식·영화음악 공연 등 다채

개장 첫날인 14일부터 이튿날까지는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클래식과 재즈가 함께하는 휴식을 준비했다.

국내외 유수 콩쿠르를 석권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트리오 시네마틱의 ‘클래식으로 듣는 영화음악’과 탄탄한 연주실력으로 호평받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박은주의 ‘재즈로 듣는 영화음악’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어 16일에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디즈니와 지브리 스튜디오의 OST 공연이 준비돼 있다.

요일별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목요일에는 점심시간에 직장인을 대상으로 ‘브런치 북토크’를, 금요일에는 ‘교양있는 금요일 풀밭 위의 클래식’을 운영한다.

특히 목요일 북토크는 장르별 작가들과 여행, 독서의 즐거움, 미술과 음악의 세계, 제2의 삶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꾸며진다.

토요일에는 오롯이 독서에 집중하고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책과 음악 사이, 음악이 흐르는 독서 맛집’을, 일요일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함께 듣고 함께 읽는 책과 음악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용산구 책 축제...가족공원서 ‘우리가 그린 도서관’ 주제

16일 용산가족공원 제2광장에서는 ‘2023 용산구 책 축제’가 열린다. ‘우리가 그린(Green) 도서관’이라는 주제의 축제는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지역 도서관과 유관기관도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매직쇼, 텀블러·북파우치·손수건 만들기, 지구환경 영어그림책 전시, 페이스 페인팅, 환경퀴즈 풀기 등이다.

정용실 KBS 아나운서의 낭독 공연과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리즈로 유명한 이승민 작가의 강연도 기다리고 있다.


22개 도서관·평생학습관...글짓기 대회·전시·문화강좌 등 잇따라

22개 지역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도 글짓기 대회, 책 교환전, 전시, 문화강좌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서도서관 ‘나도 작가! 대회’(13일) △어린이도서관 ‘에코+책나누리 데이’(16~17일) △영등포평생학습관 ‘알뜰신잡 교환전’(25~26일) △송파도서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교환전’(27일) 등 다양하다.

도서관·평생학습관 독서문화행사는 ‘서울시교육청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확인하면 된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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