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1보병사단 비룡여단
철마·비봉여단과 제병협동 사격훈련
500MD 헬기 등 가용 요소 통합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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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으로 침투하는 적에 맞서 모든 전력이 힘을 모아 이를 격퇴한 제병협동 사격훈련이 전개됐다.
육군51보병사단 비룡여단은 11일부터 13일까지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대상륙작전 상황을 가정한 제병협동 사격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사·여단 전투참모단과 해안대대 간 감시·결심·타격체계가 순서대로 작동하면서 주·야간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번 훈련에는 비룡여단을 포함해 철마·비봉여단 등 사단 예하 부대와 직할부대인 공병대대, 방공중대 장병 260여 명이 참가했다. 전시 계획된 항공·지상전력인 500MD 공격헬기와 4.2인치 박격포, 60·81㎜ 박격포, 106㎜ 무반동총, 차륜형 장갑차 등 20여 대의 장비도 투입됐다.
훈련은 적 특수작전부대가 공기부양정을 이용해 남하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여단은 적을 완전히 격멸하기 위해 모든 가용 요소를 통합 운용했다.
해안감시레이다와 기동 열영상감시장비(TOD), 드론 등 감시장비는 실시간으로 적의 위치를 추적·감시했다. 계획된 화력격멸지역에 적이 도달하자, 500MD가 공중에서 불을 내뿜었다. 이어 박격포까지 집중사격을 퍼붓자, 상륙을 시도하던 적 공기부양정이 파괴됐다. 106㎜ 무반동총과 K4 고속유탄발사기, K6 기관총 등도 화력을 집중해 잔적을 완파하면서 훈련은 막을 내렸다.
이번 훈련에서는 여단·해안대대 전투참모단 훈련도 병행했다. 육군전술지휘정보체계(ATCIS)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화력운용도표를 활용해 화기별 최적화된 사격 방법을 도출하는 등 대상륙작전 능력을 숙달하며 훈련 성과를 극대화했다.
박동일(대령) 여단장은 “이번 훈련으로 전 장병이 대상륙작전 중 전술적 능력을 배양하고, 통합화력운용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정리한 뒤 “아산만 통합 해안방어부대로서 철통 같은 해안경계작전을 위해 ‘훈련 또 훈련’하면서 싸우면 이기는 전투원 육성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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