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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과기정통부, ICT 융합 협력체계 공고히

입력 2023. 07. 16   15:58
업데이트 2023. 07. 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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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정보통신기술 정책협의회 개최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제6차 정보통신기술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디지털 기술 확산과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구현하고, 두 부처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과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등 두 부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AI 기술융합 강화 및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협력 확대 △국방 정보통신기술 제품의 글로벌 진출 △무인체계 확산 관련 주파수 운용 협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전담기관 지정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민·군 기술 협력 △국방 분야 첨단 정보통신기술 융합 및 기술교류 활성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완구 실장은 “국방혁신 4.0으로 국방에 ICT 첨단기술을 적용해 군사력 운용 능력을 극대화하려면 민간 분야의 혁신기술을 신속히 도입해야 한다”며 “민·군 겸용 기술 공동 개발이라는 공통된 인식을 갖고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도현 실장은 “글로벌 디지털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방 분야의 디지털 확산과 적극적인 ICT 융합이 중요하다”면서 “국방 분야가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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