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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용사 애국심 되새기며 국가안보 중요성 깨달아”

이원준

입력 2023. 07. 02   15:35
업데이트 2023. 07. 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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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2023 대학생 국토대장정’ 해단식
고성 통일전망대서 해병대2사단까지 이동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개최한 ‘2023 대학생 국토대장정’ 참여 대원들이 지난달 30일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해단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향군 제공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개최한 ‘2023 대학생 국토대장정’ 참여 대원들이 지난달 30일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해단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향군 제공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지난달 30일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2023 대학생 국토대장정’ 해단식을 열었다.

대원들은 이날 2함대에서 천안함 견학을 끝으로 해단식을 갖고 5박 6일간의 국토대장정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지난달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73주년 정부 행사 참석으로 막을 올렸다. 대원들은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해병대2사단까지 이동하며 육·해·공군 및 해병대 부대와 6·25 전적지를 둘러보며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일 사무총장은 이날 해단식에서 5박 6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원들을 격려한 뒤 “호국용사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굳건한 안보태세를 완비해 나가는 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원들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호국영령의 정신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삶의 새로운 활기를 찾는 전환점이 됐다”는 등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고 향군은 전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청년대원이 군부대 등 안보 현장을 견학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높이는 향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1450여 명의 대학생이 국토대장정에 참가했다. 이원준 기자

이원준 기자 < wonjun4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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