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추위, 2차 기본계획안 심의·의결
국내 연구개발…“포탑 자동화 계획”
K9 자주포의 효율성·안전성 강화를 위한 성능개량이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된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15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개최하고, K9 자주포 2차 성능개량(Block-Ⅰ)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K9 자주포 포탑의 송탄·장전을 자동화해 신속한 타격 능력을 보장하고 전투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업체 주관 연구개발로 진행되며, 오는 2027년까지 약 2조3600억 원이 투입된다.
방사청은 “이번 사업으로 화력지원·대화력전 핵심 전력인 K9 자주포의 타격 능력 향상과 포탑 자동화를 이룰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운용인원 감소 및 승무원 안전성이 높아진 자주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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