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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안방서 천안시티에 4-1 대승

입력 2023. 06. 25   15:59
업데이트 2023. 06. 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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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4강 이영준·김준홍 일병
축구화·골키퍼 장갑 증정 이벤트

국군체육부대 남자축구팀(김천 상무)이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열린 홈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신고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2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R 천안시티FC와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김천 상무는 승점 30을 기록, 선두 부산(승점 31점)을 바짝 추격했다.

김천 상무는 전반 32분 조영욱 일병의 선취골에 이어 7분 뒤 상대 자책골까지 얻어 2-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들어서도 김민준·윤종규 일병이 추가 골을 터트려 대승을 완성했다.

이날 홈 경기에는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팬들을 즐겁게 했다.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 주역으로 활약한 이영준·김준홍 일병이 경기 중 착용한 축구화와 골키퍼 장갑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열렸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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