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작전사 신속기동대대 연합훈련
상호 장비 활용·공중기동 절차 숙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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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장병과 미군 헬기가 공중에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육군2작전사령부 신속기동대대는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을지훈련장 일대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2전투항공여단과 육군항공사령부 헬기를 이용한 한미연합 급속 헬기 로프 하강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양국 군이 탐색격멸작전 상황에서 서로의 장비를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고, 공중기동 및 헬기 하강 능력을 함양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훈련은 적이 아군 작전지역에 침투·은거해 있다는 상황으로 막이 올랐다. 미군 UH-60 헬기와 한국군 수리온 헬기 4대가 장병 40여 명을 태우고 날아올랐다. 헬기가 목표 지점에 도착하자 장병들은 한 줄 로프에 의지한 채 하강했다. 이어 적 은거 예상지역으로 빠르게 전개한 장병들은 탐색격멸작전을 벌여 적(대항군)을 제압했다.
신속기동대대는 이달 초부터 미군 부대와 협조회의를 개최하는 등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훈련에 참여하는 주요 인원이 모여 헬기 편성과 안전 통제, 응급상황 발생 때 조치 절차도 논의했다.
김종일(중령) 신속기동대대장은 “공중기동과 급속 헬기 로프 하강 상황에서 전술적인 행동을 숙달하고, 임무완수에 대한 자신감을 극대화했다”며 “특히 미군 자산을 활용한 연합훈련으로 장병 개개인뿐만 아니라 부대 전투력이 더욱 완벽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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