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특임대 출신 화제 인물 ‘깡미’ 시축
‘태극기를 든 군 슈웅’ 이벤트 팬 투표
이영준·김준홍, 관중 추첨 애장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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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남자축구팀(김천 상무)이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경기를 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24일 오후 8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R 천안시티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0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김천 상무는 강한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강한 조직력을 앞세워 반드시 승리를 바치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707대테러특수임무대대 출신으로 최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예능 ‘사이렌: 불의 섬’에서 국군의 힘을 과시한 ‘깡미’(본명 강은미)가 시축자로 나선다.
또한 경기 전 장외 이벤트 부스에서는 ‘태극기를 든 군 슈웅’ 색칠 이벤트 1차 당선작 5개 작품을 대상을 팬투표를 실시한다. 하프타임에는 온·오프라인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공개한다.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 주역으로 활약한 이영준·김준홍 일병에게 보내는 ‘축하메시지 작성’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김 일병은 각각 주전 스트라이커와 골키퍼로 경기에 나서 대표팀의 창과 방패로 막강한 국군의 힘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관중이 직접 축하메시지를 작성하면 경기 종료 후 선수가 추첨한 뒤 자신들이 경기 중 착용한 축구화와 골키퍼 장갑을 증정할 예정이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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