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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 운용성 향상 방안·지원시스템 체계적 정립할 것”

입력 2023. 06. 13   17:27
업데이트 2023. 06. 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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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원, 현장중심 대군 근접지원활동
주요 장비 애로사항 수렴, 정비·점검

군수품 품질보증 책임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13일 국토방위의 전략적 요충지인 서북도서 지역부대에서 현장중심의 군수품 품질강화를 위한 ‘대군 근접 지원활동’을 펼쳤다.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주요장비의 운용성 향상과 해풍·해무 같은 장비운용에 영향을 주는 환경을 고려한 장비 유지·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품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LIG넥스원, 윈텍 등 5개 방산업체, 육군70정비대대와 통합지원팀을 구성, 실질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K9자주포 등 도서지역에 배치된 주요 장비의 운용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정비·점검을 통해 운용성을 향상할 방침이다.

이창우 품질연구본부장은 “이번 현장 지원활동 성과분석을 통해 서북도서 지역의 운용성 향상방안과 지원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립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수요군이 만족하는 통합 대군근접지원반의 상시 운영체계 구축과 지원활동 등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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