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테러범 꼼짝 마!” 순식간에 제압

입력 2023. 06. 09   17:52
업데이트 2023. 06. 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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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전비, 복합 대테러 훈련
실전적 훈련으로 대응 능력 극대화

공군19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 특수임무소대 장병들이 복합대테러 훈련 중 테러범을 제압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9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 특수임무소대 장병들이 복합대테러 훈련 중 테러범을 제압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9전투비행단(19전비)이 실전적인 테러 대응 훈련으로 작전 수행 능력을 끌어올렸다. 19전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복합 대테러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대테러 임무 장병들이 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테러 대응 역량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를 위해 19전비는 무인기 자폭테러, 테러범 기지 침입 등 복합적인 훈련 상황을 조성했다. 훈련에는 폭발물처리반(EOD), 소방구조중대, 군사경찰대대 특수임무소대 등 대테러 초동조치전력 55명이 투입됐다.

훈련은 폭발물을 소지한 테러범 2명이 기지 내부로 침입한 상황을 초병이 기지방호작전과로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테러범은 건물을 점거하고, 인질을 체포했다. 특수임무소대는 신속하게 기동해 테러범을 제압하고, 폭발물을 제거했다. 이어 추가 위협에 대비해 주요시설 경계를 강화했다.

다음 날에는 소형무인기가 활주로 내 관제타워 일대에 추락·폭발한 상황이 부여됐다. 소방구조중대 장병들은 폭발물에 의한 부상자를 신속하게 항공의무대대로 이송하고, 화재를 진압했다. EOD요원들은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며 훈련은 마무리됐다.

장재욱(대위) 기지방호작전과장은 “다양한 테러 상황에서 대테러 전력의 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며 “지속해서 실전적인 훈련을 펼쳐 테러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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