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군사 생활관 사진 콘테스트

보직은 달라도 우리는 영원히 원 팀입니다

입력 2023. 06. 08   16:24
업데이트 2023. 06. 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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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2사단 세종시경비단 1대대 본부중대 장병들이 각자의 보직을 상징하는 소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32사단 세종시경비단 1대대 본부중대 장병들이 각자의 보직을 상징하는 소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육군32사단 세종시경비단 1대대 본부중대입니다. 지난 봄, 같은 생활관에서 생활하는 우리들은 군 생활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인사병·취사병·운전병·탄약병·정보병·통신병·동원병·작전병 등 맡은 임무는 제각각이지만 우리는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정으로 뭉친 전우들입니다. 각자의 보직과 전우애를 재미있게 표현하고 싶어 취사 도구, 1호차, 탄알집, 999K 무전기 등 임무를 상징하는 다양한 소품까지 동원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함께했던 정보병 길태윤 병장은 전역했고 신병들도 새로 들어왔습니다. 적잖은 변화가 생겼지만, ‘세종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화합과 단결을 이뤘던 전우애는 세월이 흘러도 퇴색하지 않을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원 팀(one team)이니까요.

육군32사단 세종시경비단 1대대 본부중대 심준형 상병


'생활관 사진 콘테스트'에 선정된 분께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생활관 사진 콘테스트' 사진을 보내주세요! 이 코너는 사진을 통해 장병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간입니다. 소재나 주제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동아리 등 병영 내에서 이뤄지는 각종 활동을 담은 사진은 물론 훈훈한 전우애를 느낄 수 있는 사진, 대민지원에 나선 모습, 부대 자랑거리, 즐거운 면회·외출 모습,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연출 사진 등 다룰 수 있는 영역은 무한합니다. 지휘관부터 이병까지 응모자격의 제한도 없습니다. 다만 병영에서 촬영하는 사진인 만큼 부대 운영 지침이나 보안 규정은 꼭 준수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선정된 분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장병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 보내실 곳: news@dema.mil.kr(인터넷), letter@mnd.mil(인트라넷)

- 양식: 제목 [콘테스트]. 내용에 소속, 이름, 전화 번호(연락 가능 시간), 사진 설명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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