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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5비 화생방지원대 ‘최우수 화생방방어부대’

입력 2023. 06. 02   17:39
업데이트 2023. 06. 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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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평가대회…13개 부대 참가
작전계획·정찰·탐지·제독 평가

공군 화생방 전술평가대회에 참가한 장병들이 화생방방어 작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 화생방 전술평가대회에 참가한 장병들이 화생방방어 작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15비) 화생방지원대가 공군 내 ‘최우수 화생방방어부대’ 타이틀을 차지했다.

공군은 지난 2일 ‘제27회 화생방 전술평가대회’를 진행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17전투비행단 화생방전술훈련장에서 펼쳐졌다.

화생방지원부대는 전시 적 화생방 공격과 테러 위협으로부터 기지와 병력을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어 높은 책임감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공군은 1996년부터 공군본부 공병실 주관으로 화생방 요원의 숙련도 평가, 임무수행 능력 향상, 화생방 위협 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공군 각 부대 13개 화생방지원(중)대가 참가한 올해 대회는 △작전계획 수립 △정찰·탐지 △제독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작전계획 부문에서는 화생방 장비·물자 운영 등 작전 수립 능력과 화생방 오염예측 프로그램(HPAC) 사용 능력을 확인했다.

정찰·탐지 부문에서는 관련 장비 운용 숙달 상태와 화학작용제 자동분석기 등이 장착된 화생방 정찰차 운용 등을 점검했다. 제독 부문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실전환경을 조성한 권역별 실사포 훈련장에서 사전 평가로 이뤄졌다. 제독차를 실제 운용하고, 정밀 인체 제독소를 설치해 운용 절차를 평가했다.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1위를 차지한 15비 화생방지원대에는 참모총장상이 주어진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부대는 각각 작전사령관상, 전투사령관·기동사령관상을, 종목별 1위에 이바지한 개인들도 참모총장상을 받는다. 또 수상자들에게는 상금도 수여된다.

이선근(대령) 공병실장은 “이번 대회가 평소 훈련으로 습득한 화생방 대응 능력을 펼치고, 부대별 노하우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화생방임무요원이 개인과 부대 방호로 항공작전을 완벽히 지원하도록 교육훈련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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